절기 '백로'인 오늘, 전국이 흐린 가운데 충청 이남 지방은 비가 내리겠습니다.
낮 동안에는 늦더위가 이어진다고 하는데요.
자세한 날씨는 중계차 연결해 알아봅니다. 최현미 캐스터!
오늘 한낮에는 꽤 덥다고요?
[캐스터]
오늘은 가을의 세 번째 절기 '백로'입니다.
보통 이맘때부터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된다고 하는데요.
오전에는 절기답게 제법 선선했지만,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.
현재 27도인 서울 기온 앞으로 29도까지 올라 다소 덥겠습니다.
오늘 서울 등 수도권은 흐린 하늘이 함께 하겠고, 충청과 남부지방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다시 가을장마가 이어지겠습니다.
현재 제주도와 경남에 내리는 비는 오후 3시쯤 남부 지방에, 밤 9시 이후에는 충청지역으로 비가 확대하겠습니다.
제주도와 호남에 내일까지 150mm 이상 큰 비가 내리겠고, 충청과 경북 많은 곳은 80mm 이상이 예상됩니다.
서울, 경기와 강원도는 내일, 10~40mm의 비가 오겠습니다.
이번 비는 모레 화요일까지 전국적으로 이어지겠습니다.
비가 그치고 추석 연휴까지는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.
오늘 낮 동안 반소매 차림이 활동하기 좋겠습니다.
서울과 대구의 낮 기온 29도, 대전 28도, 강릉 30도까지 올라서 덥겠습니다.
어제 태풍 '링링'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바람이 몰아치며 피해가 발생한 곳이 많습니다.
오늘부터 많은 비가 내리는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추가적인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.
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.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9081210533234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